폴셰프1 헝거 영화 리뷰 (빈부격차, 욕망, 결핍)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, 심리 검사 결과지에는 여전히 돈의 노예라고 적혀 있었습니다. 태국 영화 《헝거》를 보면서 그 결과지가 다시 떠올랐습니다. 이 영화는 요리를 소재로 하지만, 결국 빈부격차와 인간의 결핍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작품입니다.빈부격차, 태국 사회의 민낯을 요리 위에 올리다태국은 지니계수(Gini Coefficient)가 아시아에서 손꼽히게 높은 나라입니다. 여기서 지니계수란 사회 내 소득 불평등의 정도를 0에서 1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, 숫자가 높을수록 빈부 격차가 심하다는 뜻입니다. 《헝거》는 바로 이 간극을 길거리 식당과 고급 파인다이닝(Fine Dining)이라는 두 공간으로 시각화합니다. 파인다이닝이란 엄선된 식재료와 .. 2026. 10. 18. 이전 1 다음